후암가록
열네번째 집. 마르페 하우스_

건축도시이야기

이 집은 1919년 조선토지경영주식회사를 설립하여 개발한 주택지이며, 1936년의 ‘대경성부대관’을 통해 구릉의 서편을 절토하여 이 주택지를 조성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야기

오랫동안 거주했던 주민이 떠난 집을 새로 수리하여 살고 계신 주민께서 신청해주셨고 후암동에 살면서 아파트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후암동의 옛스러운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집을 통해 마음과 몸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건강한 집이 되었으며 좋겠다는 의미에서 ‘마르페하우스’라는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




후암가록_집과 삶을 기록하다

2016년 여름 후암동에 둥지를 틀고 지역의 가치를 공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였고, 고민 끝에 후암동 일대의 오래된 집을 기록하는 마을 아카이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12채를 실측하고 집에 관한 이야기를 기록하였습니다. 흔쾌히 후암가록에 참여한 분들에게 무상으로 그림액자, 명패를 드리고 기록한 집을 동네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안내 지도를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