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가록
열네번째 집. 마르페 하우스_

건축도시이야기

이 집은 1919년 조선토지경영주식회사를 설립하여 개발한 주택지이며, 1936년의 ‘대경성부대관’을 통해 구릉의 서편을 절토하여 이 주택지를 조성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야기

오랫동안 거주했던 주민이 떠난 집을 새로 수리하여 살고 계신 주민께서 신청해주셨고 후암동에 살면서 아파트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후암동의 옛스러운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집을 통해 마음과 몸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건강한 집이 되었으며 좋겠다는 의미에서 ‘마르페하우스’라는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