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시이야기
이 집은 두 개의 필지 위에 두 개의 동, 24세대로 구성된 연립주택으로 토지면적 2,119.92㎡ 총 연면적 2,790.28㎡으로 건축되었습니다. 처음 분양받은 주민들이 큰 변동없이 오랜시간 빌라에 거주하고 있어서 이웃들과 함께 나이드는 집입니다. 그리고 현재 신축되는 빌라와 달리 지하에는 유류보일러(기름창고)실이 있었고 지금은 창고로 쓰이고 있습니다.
사람이야기
신청자는 이 집에서 태어나 첫 직장에 들어가는 2016년까지 한 집에서 거주하며 누구도 가지지 못한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한 덕분에 과거에는 한강까지 한 눈에 보였고 불꽃놀이를 하는 날이면 베란다에 앉아서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